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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샐러드에도 '다이애나' 이름…"잊을 수 없어요"

[이 시각 세계]

1997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왕세자빈. 오는 31일이 되면 사망 20주기가 되지만, 그녀에 대한 영국인들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이곳은 '다이애나'라는 이름의 영국 런던의 한 카페인데 다이애나 햄버거와 다이애나 샐러드 등 메뉴에 온통 다이애나의 이름이 붙어 있고, 벽에도 다이애나 사진이 가득합니다.

이 카페 주인은 1989년에 카페를 열었는데, 3주 뒤에 다이애나가 직접 이곳에 찾아왔다고요.

당시, 얼마나 긴장했는지 커피를 대부분을 쏟았다고 하는데.

이젠, 그녀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이 이 카페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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