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부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반도 문제는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 평화 토대 될 것"

2. 북한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소를 시찰하며 을지훈련 중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체 로켓 엔진과 탄두를 꽝꽝 생산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발사한 적 없는 미사일도 슬쩍 공개했습니다.
▶ 김정은 뒤 '새 미사일' 설명…은근슬쩍 공개한 의도는?

3.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년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하자마자 여야가 사법 개혁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권은 억울한 옥살이였다며 사법 적폐 개혁을 주장했고 야당은 사법부 흔들기라고 비난했습니다.
▶ 만기출소 한명숙 "새 세상 만났다"…與 "억울한 옥살이"
▶ 野 "한명숙 판결 부정은 구악"…재판 과정 어땠길래?

4. 법원이 모레(2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심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취재진의 법정 촬영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재용 선고 생중계 불허…"공익보다 피고인 손해 커"
▶ "고민거리 가득" 부담감 토로…박근혜 선고 생중계는?

5.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2만 8천 명대에 그쳐 6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19개월 연속 감소 추세로, 아이 울음소리가 잦아드는 '출산절벽'이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 '선택 VS 현실' 아이 안 낳는 부부…'출산절벽' 가속화

6. 살충제 달걀 파문 이후 달걀은 물론 닭고기 가격까지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산지 가격은 25% 급락했고 대형 마트 3사도 소비자 가격을 일제히 내렸습니다.
▶ 닭고기 값 30%↑ 폭락…달걀 값 내려도 소비자는 '싸늘'

7. 이달 들어 서울에 16일이나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도 지난해보다 18배나 많았습니다. 이례적인 기압배치 때문인데, 잦은 비로 포도와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 비 내린 날만 16일…장마보다 더 긴 '8월 장마' 까닭은?

8. 서울의 자치구가 관리하는 공원 내 체육시설을 일부 주민이 사실상 자기 집 마당처럼 쓰고 있습니다. 무단으로 전기를 끌어서 음식을 조리하고 음주까지 하고 있는데 구청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습니다.
▶ 공원이 내 집? 밥 짓고 술 마시고…관할구청은 뭐 했나

9.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고교 유망주가 야구부 후배들을 야구공과 배트로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폭력 사건들처럼 이번에도 학교 측이 축소·은폐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단독] MLB 관심받은 특급 유망주, 후배 폭행…학교는 '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