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관련해 "아마도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날 수 있다"며 북미관계의 호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을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북한에 대한 호전적인 수사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과시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 정권이 과거와는 달리 어느 정도 수준의 자제를 분명히 보여준 데 대해 만족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