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할머니들 태운 승용차 굴러떨어져…6명 부상

오늘(23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5미터 높이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6살 김 모 씨 등 70~80대 할머니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과 허리 등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함께 교회를 다녀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가 도로를 이탈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구리소방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