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당나귀의 섬 사이프러스에서는 무슨 일이?

이 기사 어때요?
사이프러스는 지중해 동부 그리스 아테네의 동쪽, 터키의 아래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여기에서는 당나귀 무리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1974년 터키의 사이프러스 침공으로 이 당나귀들의 주인이었던 그리스계 사이프러스 주민들이 지역을 떠났을 때 이 당나귀들은 야생에 풀어졌습니다. 당나귀들은 사이프러스가 반으로 갈라선 70년대 사이프러스 분쟁 이후 40년 이상 동안 야생에서 살아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당나귀들이 오늘날 2,000마리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진행됐던 현지 조사 당시엔 당나귀의 개체 수가 800에서 900마리로 추정됐었습니다. 늘어나는 수만큼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