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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성추행·횡령 의혹' 수석전문위원 면직처리

국회가 성추행과 횡령 의혹이 불거진 수석 전문위원들을 면직 처리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어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국회 측은 최근 발생한 회계질서 문란과 성 관련 비위 사건에 대해 뼈를 깎는 자성의 기회로 삼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초 한 수석전문위원은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사무관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상임위에서는 수석전문위원 등 직원 3명이 출장비를 상습적으로 횡령한 혐의가 회계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국회사무처는 또 어제 알려진 직원 음주폭행 사건도 철저하게 조사해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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