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열차가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신도림 방향으로 향하는 2호선 열차가 신대방역에 진입할 때 갑자기 비상제동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수습 후 열차에 비상제동이 걸린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열차는 신정 차량기지로 이송돼 정비에 들어갔으며, 2호선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