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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스페인 지로다FC와 3년 계약 공식 발표

한국 축구의 미래 백승호(20)가 스페인 지로나FC로 이적했습니다.

지로나 구단은 "한국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가 지로나에 합류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우선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팀입니다. 하지만 백승호는 프리메라리가 대신 2군에서 뛰게 됩니다.

지로나 2군인 B팀은 현재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해있습니다. 백승호는 주전 경쟁 과정을 거쳐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지역 매체 데이리 지로나는 "백승호가 계약을 마친 뒤 훈련장을 찾아 잔디를 밟았다. 그는 아르로 사라 감독이 이끄는 B팀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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