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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춧값 257% 폭등…생산자물가지수 5개월 만에 오름세

7월 폭염과 폭우에 상추, 배추 같은 채소 가격이 급등하며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 잠정치가 101.84로 6월보다 0.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올해 2월 102.7을 찍은 이래 유가 하락 영향으로 3월 이후 하락 폭을 키우다가 7월 반등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산물이 8.4%나 폭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상추 257.3%, 시금치 188%, 오이 167.6%, 배추 97.3% 등 채소가 이상기후 탓에 작황이 좋지 않아 전월보다 2∼3배 값이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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