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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중고 가전제품 창고서 불

어제(20일)저녁 6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연풍리에 있는 중고 전자제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근처 빌라에 살던 49살 이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창고 130여 제곱미터와 창고 옆 주택 22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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