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오후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식과 정경두 신임의장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군의 최고 선임지휘관에 해당하는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역하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게 캐나다 항공권을 깜짝 선물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합참의장이 42년 군 생활동안 45번 이사하며 한번도 부부 동반 해외 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사연을 듣고 딸이 거주한다는 캐나다행 항공권을 특별히 선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인으로서 반평생 개인 생활을 헌신한 이 전 합참의장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이·취임식 참석을 자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도발로 점점 엄중해지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역할을 재확인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 이재성, 박영일 / 편집 : 조한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역하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게 캐나다 항공권을 깜짝 선물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합참의장이 42년 군 생활동안 45번 이사하며 한번도 부부 동반 해외 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사연을 듣고 딸이 거주한다는 캐나다행 항공권을 특별히 선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인으로서 반평생 개인 생활을 헌신한 이 전 합참의장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이·취임식 참석을 자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도발로 점점 엄중해지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역할을 재확인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 이재성, 박영일 / 편집 : 조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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