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금주 워크숍 당·정·청 한자리에…민생·개혁 입법 속도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청와대와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통해 민생과 개혁과제를 점검하고 입법화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9월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엽니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이낙연 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청와대와 정부 핵심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워크숍에서는 청와대와 정부의 정책 설명에 이어 의원들이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하는데, 청와대 수석이나 국무위원들도 토론 내용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워크숍 전에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중점 법안을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주 정책위와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어 핵심 법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