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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北은 공통의 위협…日의 압박 메시지 기뻐"

美 합참의장 "北은 공통의 위협…日의 압박 메시지 기뻐"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일본을 방문해 북한의 괌 도발에 대한 일본의 압박 메시지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던포드 합참의장은 일본 자위대 현역 최고지휘관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을 만나 "북한에 의한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괌에 대한 북한의 도발에 일본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줘서 상당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일 동맹 강화는 이 지역에서 있어서 중요하다"며 "북한은 공통의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과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미국과 일본이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미국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미일 동맹의 강화가 재확인돼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의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 도입에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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