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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주니엘 "데이트 폭력 노래, 남자 나쁘다고 말한 적 없어" 해명

[스브스타] 주니엘 "데이트 폭력 노래, 남자 나쁘다고 말한 적 없어" 해명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신곡에 대해 불거진 오해에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주니엘은 지난 8일 과거 자신이 직접 겪었던 데이트 폭력담을 주제로 한 새 디지털 싱글앨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을 발표했습니다.

노래가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노래 속에서 남성은 폭력의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로 묘사되고 있어 '남성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이 노래는 남성 혐오주의를 조장한다"라는 등의 비난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주니엘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폭력이 나쁘다고 했을 뿐, 여자와 남자를 구분 지어 남자가 나쁘다고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제가 여자라는 성별이기 때문에 지난 남자친구와의 일을 가사로 쓴 것뿐입니다. 더이상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내용의 반박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주니엘은 신곡 발표 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번 노래는 내가 겪은 데이트 폭력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이 노래를 통해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데이트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주니엘 인스타그램, 멜론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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