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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어도…레알, 바르사 꺾고 5년 만에 슈퍼컵 정상

레알 마드리드가 FC바르셀로나를 꺾고 5년 만에 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구장에서 열린 슈퍼컵 2차전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14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5-1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정상에 선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당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못했지만 전반 4분 만에 아센시오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9분 마르셀루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벤제마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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