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1시반 전체회의를 열어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정부의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합니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살충제 달갈'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고, 이미 유통된 달걀을 어떻게 회수해 처리할지 질의할 예정입니다.
안전 관리 업무 일원화 등 중장기 대책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 장관은 어제 기준치 초과 여부와 상관없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모든 달걀을 비롯해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사용한 가공식품까지 모두 수거해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