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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亞 선수권서 태국에 완패…결승 좌절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이 선착해 기다리고 있는 결승 무대 진출에 실패하며 내일(17일) 오후 중국과 3-4위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1차 목표였던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전 센터 양효진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관록 있는 센터가 결장한 대표팀은 태국의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의 현란한 패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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