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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중국에서 뛰던 파울리뉴 영입…이적료 538억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중국 광저우 헝다에서 뛰던 브라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파울리뉴를 영입했습니다.

이적료는 4천만 유로, 우리돈 약 538억원으로 4년간 계약했습니다.

파울리뉴는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떠나보낸 뒤 영입한 첫 번째 선수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다 1천400만 유로, 우리 돈 188억원에 광저우로 이적했습니다.

파울리뉴는 팀의 슈퍼리그 우승을 두 번이나 이끌며 맹활약했고, 브라질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기여했습니다.

광저우는 파울리뉴를 되팔아 2천600만 유로, 우리 돈 350억원의 이익을 챙겼는데, 중국 프로축구 역사상 외국인 선수 이적으로 얻은 가장 큰 규모의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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