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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하 노래방서 불…12명 대피

어제(14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신사동에 있는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손님 등 1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노래방 기계와 집기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1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업소 내부 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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