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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술잔 든 우사인 볼트…"은퇴 경기 앞두고 파티"

영상 속 술잔 든 우사인 볼트…"은퇴 경기 앞두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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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얼마 전 은퇴 경기를 앞두고 밤새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볼트는 자신의 마지막 경기였던 400m 계주에서 다리 통증으로 얼마 달리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볼트가 음악에 맞춰 여성과 춤을 추고 있습니다. 술잔을 들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이 영상을 공개하며 "400m 계주를 며칠 앞두고 고인이 된 육상 동료, 저메인 메이슨 가족이 사는 런던 자택에서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파티 참석자의 말을 인용해 "볼트는 새벽 6시까지 코냑과 럼을 마시면서 놀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볼트는 이번 세계선수권 100m 결승에서 3위에 그쳤고, 생애 마지막 레이스가 된 400m 계주 결승에선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동료 부축을 받으며 씁쓸하게 퇴장해야 했습니다.

더 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파티 광’으로 유명한 볼트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리우 올림픽 경기가 끝난 뒤 현지 클럽에서 만난 여대생과 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됐는데, 이 때문에 여자친구와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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