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마마무' 멤버 화사를 보호하던 경호원의 훈훈한 '우산 매너'

SBS 뉴스

작성 2017.08.14 11:49 수정 2017.08.14 11:52 조회수

프린트기사 본문 프린트 글자 크기

걸그룹 마마무를 보호해준 경호원의 매너 있는 행동이 화제입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칭찬 받고 있는 경호원 행동'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폰카라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ㅠ)
170810 금융콘서트
혜진 출근길#마마무 #화사 pic.twitter.com/XESkUY8IiE
— 안혜진 바인 (@hwasa_vine) 2017년 8월 10일

영상은 지난 10일 한 행사 무대에 오르기 위해 출근하는 걸그룹 마마무의 막내 화사와 그녀의 경호원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우산을 든 매니저와 함께 멀리서 걸어오는 화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화사가 팬들을 향해 밝은 미소를 띤 채 손을 흔들며 걸어오자, 계단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호원이 무심한 표정으로 우산을 펼칩니다.

경호원은 우산을 머리 위로 들어 쓰는 대신 세로로 눕혀 화사와 함께 계단을 올랐는데요, 이는 화사의 짧은 무대 의상을 배려한 매너에서부터 나온 경호원의 행동이었습니다.

영상을 게시한 누리꾼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경호원의 센스다"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렇지 않게 우산 펼치는 모습부터가 멋있다", "화사도 너무 예쁘고 경호원도 너무 좋다", "코디가 너무 짧은 의상은 입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첫 대만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 전연수 인턴, 사진·영상 출처 = 트위터 'hwasa_vine')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