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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 8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택시운전사' 관객 8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이틀간(12~13일) 138만7천87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전에는 누적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택시운전사'가 실시간 예매율 30.9%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25.4%로 '청년경찰'(18.6%)을 제치고 '택시운전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은 주말 이틀간 102만1천79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94만8천282명으로 개봉 5일째인 이날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55만3천26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 93만4천822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은 60.2%로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높았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13만6천199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군함도'는 8만2천642명을 더하며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646만2천98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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