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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763조 돌파…올 상반기 39조 늘었다

제2금융권 대출 763조 돌파…올 상반기 39조 늘었다
가계, 기업 등이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같은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76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763조 6천923억원으로, 한국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3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은행금융기관에는 이른바 제2금융권으로 불리는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생명보험사 등이 들어가며 이번 통계에 대부업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제2금융권 대출은 저소득층,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금리가 높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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