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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잇따른 방화 추정 '산불'…이틀 동안 53차례

[이 시각 세계]

절경으로 유명한 그리스 서쪽 자킨토스 섬. 거센 불길이 산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을 도우려 항공기까지 등장했지만 거센 바람으로 불이 커지면서 진화 작업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근처 휴양지를 비롯해 주말에만 53차례의 불이 났는데, 소방당국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포르투갈에서 대형 산불이 나 수십 명이 숨지기도 했는데요, 고온 건조한 기후 때문에 이번 산불도 쉽사리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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