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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북·미 간 군사적 긴장 이어지며 사흘째 약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북한 간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면서 사흘째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08% 내린 7,309.9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이래 종가기준으로 가장 낮은 것입니다.

런던 증시에서는 광산주가 하락을 주도해 글렌코어, 리오 틴토, 앙글로 아메리칸의 주식이 3% 이상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은 한때 온스 당 1,288.97달러에 거래되는 등 지난 2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5,060.92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1.06%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014.06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전날보다 0.9% 내린 3,402.7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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