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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삼성 이승엽, 오늘부터 은퇴 투어

삼성 이승엽 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데요. 국민 타자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이른바 '은퇴 투어'가 오늘(1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승엽의 소속팀인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은, 국민타자의 떠나는 길을 예우하기 위해서 이승엽이 올 시즌 마지막으로 각 구장을 방문할 때 은퇴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은퇴 투어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이 첫 사례고, 오늘 삼성과 한화의 대전 경기에서 첫 행사가 열립니다.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격려도 해주시는데, 이젠 정말 시간이 다 온 것 같습니다.]

이승엽과 국가대표 생활을 함께했던 한화 출신 선수들이 경기 전에 열리는 행사에서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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