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백악관 정책고문 "초강경 메시지는 트럼프 전략의 핵심 부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강경 메시지를 북한에 대한 자신의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 만들고 있고 이들 발언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밝혔습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은 영국 L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발언들은 수십년에 걸친 이전 정부들의 실패한 정책들을 바꾸는 계산된 이동의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겨냥한 대상은 "이웃을 통제하는 데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트럼프가 말한 중국"임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틸러슨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에 앞서 상의한 바 없고 심지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트럼프의 발언 계획을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