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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야간 축제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0일)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야간 축제 소식입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밤에 느끼는 화성의 숨결은 어떨까요, '수원 야행'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에서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저녁 7시부터 진행됩니다.

화성행궁, 화령전의 야경을 감상하고 미디어 아트공연, 전시작품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조병상/수원시 행궁동 : 빛과 사계의 영상을 보니까 정말 아름답고, 앞으로 야행을 통해서 많은 관광객이 행궁을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전국 18개 도시에서 열리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부분 무료지만, 화성행궁 행사를 보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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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의 지난해 매출액이 77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천300여 개로, 이들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77조 4천833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런 매출 규모는 경기지역 총생산의 22%로, 부산과 인천시의 지역 총생산 규모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경기도는 "근로자 수도 지난해만 1만300여 명이 신규채용돼 7만 4천700여 명에 이른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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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말 출자해 만든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자체 개발한 재난 안전키트 '라이프 클락'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라이프클락은 조난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조명 봉과 호루라기·구호요청 깃발, 체온 저하를 방지하는 보온포, 응급치료용품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재난 안전과 현장구호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경기지역 18개 중소기업들이 협업해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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