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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인천공항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 7백 원 인하된다

[경제 365]

인천 송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15일부터 소형차 기준 6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700원 인하됩니다.

국토부는 인천대교 운영 민간사업자와 협의해서 통행료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중형차는 편도기준 1천100원, 대형차는 1천400원 요금이 인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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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집 안에서 담배를 피워서 이웃과 발생하는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공동주택 입주자는 자기 집 안에 화장실과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간접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관리 주체가 입주자에게 간접흡연 중단이나 금연을 권고할 수 있고, 입주자는 이에 협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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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을 상대로 한 본사의 불공정행위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공정위는 오늘(10일)부터 국내에서 대리점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 4천800곳과 대리점 70만 곳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초 본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행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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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규제 전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7월 가계대출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737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만에 6조 7천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 주택담보대출은 4조 8천억 원 증가한 554조 6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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