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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경매 '인기'…7월 전국 토지 낙찰가율 80.9%

토지 경매 '인기'…7월 전국 토지 낙찰가율 80.9%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달 전국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80.9%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낙찰가율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찰률도 44.4%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5년 8월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아직은 낙찰가율이 낮은 토지로 투자자들이 일부 몰렸고, 귀촌 열기가 이어지면서 낙찰률, 경쟁률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택을 중심으로 발표된 만큼 토지 낙찰가율이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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