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카뱅 대출 7천700억 원…"한도·금리 수시 조정한다"

카뱅 대출 7천700억 원…"한도·금리 수시 조정한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수시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뱅크는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 예금보장과 안정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으며 중요한 변경사항이 있으면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실행 금액을 기준으로 예대율은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너스 통장에서 현금 인출이 증가하면 예대율이 급격히 높아져 부실의 우려가 제기됩니다.

영업 개시 13일째를 맞은 카카오뱅크는 개설 계좌 2백만 개를 넘어섰고 수신액은 9천960억 원, 여신액은 7천7백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서비스 지연 현상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 쇄도로 신용대출 업무 처리가 원활하지 않고, 전화 상담이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담 등은 접속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센터 인원 2백 명에 본사 인력 50명을 추가로 투입했고 상담인력 90명을 증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