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 연초 목표보다 1,300여 명 적어

[경제 365]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 때문에 상반기에 공공기관들의 조기 신규채용을 추진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9천 739명으로, 연초 목표보다 1천 300여 명 적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퇴직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서 그만큼 신규채용이 줄었다면서도 연간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올해 전국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온 나라 부동산정보 포털 집계 결과 올 상반기 전국의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4만 6천700건이었습니다.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거래량의 96%를 벌써 채운 셈이라서, 올 연말엔 역대 최대치를 돌파할 게 확실시됩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같은 상업과 업무용 부동산은 저금리로 투자자금이 몰린 데다 임대사업자가 늘면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천530원으로 확정된 데 대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위법성이 있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최저임금에는 주휴 수당이 포함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주 40시간 근로 시 월 174시간, 월 환산액 131만220원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7천53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57만 3천770원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회원에게 해약환급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고 소비자 동의 없이 회비를 뽑아 썼다면서 상조업체 미래상조119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과태료 100만 원과 시정명령·재발 방지 명령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