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밭에서 68살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 남편은 오전에 밭으로 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나선 끝에 밭에서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지역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은 점으로 미루어 A 씨가 폭염 속에서 일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거제서 폭염 속 밭일하던 6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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