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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부진에 10·14일 부분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10일과 14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늘(7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파업 계획을 정했습니다.

이번 부분파업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사는 노조의 투쟁과는 별개로 9일 휴가 후 첫 교섭에 나섭니다.

노조는 올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천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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