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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덥다" 폭염에 동해안 수온 평년대비 7도 상승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평년보다 2~7도 정도 높고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해보다도 2~3도 높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안 수온이 이렇게 급격히 높아진 것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가 일찍 끝났고, 태풍이 한차례도 오지 않은 데다 대마 난류의 세력이 유난히 강한 현상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습니다.

통상 바닷물 온도 1도 상승은 육지 온도 10도 상승과 맞먹는 것이어서 해양 생물들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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