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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서 아파트 잇따라 정전… 주민 불편

어젯(6일)밤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가 끊겨 아파트 거주민 123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내부의 600kw짜리 자체 변압기가 과부하에 걸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전기가 끊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어젯밤 10시쯤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 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300kw짜리 자체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아파트 두 곳 모두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변압기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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