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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1타점 2루타…12경기 연속 출루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미국 뉴욕 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박병호는 트리플A 시즌 타율 2할 6푼 6리를 기록했습니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때렸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1회 초 투아웃 2루에서 좌익수 2루타로 1타점을 올렸습니다.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22번째 2루타입니다.

박병호는 이후 3회 초에는 유격수 땅볼, 5회 초에는 헛스윙 삼진, 7회 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고 소속팀 로체스터는 9대 4로 승리했습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인 최지만은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최지만은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서 3대 1로 뒤진 8회 초 대타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 됐고,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 7푼 9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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