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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 A 재강등 후 첫 홈런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다시 내려간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미국 네브래스카 주 파필리온의 웨르너 파크에서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치른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3대 3으로 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 트리플A 복귀 후 첫 홈런이자 트리플A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은 지난 6월 29일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입해 7월 23일까지 뛰었습니다.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된 황재균은 7월 28일 다시 빅리그로 승격됐지만, 지난 3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왔습니다.

트리플A 재강등 후 첫 경기에 나선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새크라멘토는 6회 말 다시 4대 4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말 크리스 쇼의 솔로 홈런으로 5대 4로 이겼습니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86에서 0.289(270타수 78안타)로 올랐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박병호는 트리플A 시즌 타율 0.266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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