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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PGA 배라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14위

미국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위창수가 셋째 날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위창수는 미국 네바다 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내며 10점을 획득했습니다.

1·2라운드에서 각각 8점을 기록했던 위창수는 중간합계 26점으로 전날보다 5계단 오른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에서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점수를 매긴 뒤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버디로 얻는 점수가 보기로 잃는 점수보다 크기 때문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기 방식입니다.

잉글랜드의 그렉 오언이 중간합계 37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15점을 쓸어 담으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재미교포 존 허는 공동 22위로 내려갔습니다.

2라운드에서 1점만 추가했던 존 허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8점을 추가하고 중간합계 25점을 기록했습니다.

양용은은 14점으로 공동 6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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