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900미터 해상에서 일가족 5명이 타고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 불로 탑승객 중 4명이 팔과 다리 부위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켜자 불이 났다는 탑승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