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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받은 코스피 상승률도 올해 G20 중 4위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코스피의 올해 상승률은 아직 주요 20개국 대표지수 가운데 4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일 기준 코스피는 2,395.45로 하락했지만, 작년 말의 2,026.46보다 17.78%나 높은 수준입니다.

이 기간 G20 대표지수 가운데 코스피의 상승률은 4위입니다.

지난 6월엔 G20 가운데 인도보다 높은 3위까지 올랐지만 최근 조정으로 한 단계 낮아진 겁니다.

지난 한해 코스피의 상승률은 G20 가운데 14위로, 올해 상승률은 예년과 비교하면 현재도 보기 드물게 높은 수준입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증시는 유독 강하게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가 최근 하락으로 이제야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춘 상태라고 보는 게 적절할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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