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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9월 복귀 확정…월드컵 최종예선 결장할 듯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복귀 시점이 9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오늘(5일) 홈페이지에 "기성용이 무릎 수술 여파로 9월 이후 출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완지시티 폴 클레먼트 감독은 "기성용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3개월 일정의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성용은 6월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치른 뒤 무릎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이란,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두 경기는 기성용 없이 치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축구대표팀 사령탑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두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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