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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이적 후 첫 대타로 나서 내야 땅볼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김현수가 대타로 나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김현수는 오늘(5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2대 2로 팽팽하던 6회 초 2사 1,3루 기회,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 대신 타석에 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처음으로 대타로 경기에 나섰던 김현수의 타율은 0.226이 됐습니다.

필라델피아는 4대 3으로 져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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