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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어패류 양식장 비상…넙치 6만 9천 마리 폐사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폭염에 바닷물 온도도 크게 상승해 연안 어패류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의 양식장 5곳에서 넙치 6만 9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양식장에서 끌어다 쓰는 바닷물의 온도가 최고 29도까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수온이 이미 상당히 오른 상황이라며 양식장에서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사료를 많이 공급하는 것도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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