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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주택자 대대적 세무조사

국세청이 투기가 의심되는 다주택자 등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섭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후속으로 조만간 투기가 의심되는 부동산 보유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설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조사대상은 다음 주중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다주택자 및 미성년자 등의 주택거래 내역 가운데 의심사례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탈루혐의를 검증해 엄중 과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에 중복 지정된 서울 강남 4구와 세종시 등에서 3주택 이상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 중 투기혐의가 짙은 사람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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