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타이완 첸유주, KLPGA 외국선수 QT 1위

외국 선수를 대상으로 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타이완의 20살 유망주 첸유주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첸은 태국의 더 로열 젬스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타이완과 중국 골프협회 소속 프로선수인 첸은 "한국은 중국이나 타이완보다 강한 선수들이 모여 경쟁을 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두 자리에 서고 싶었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박인비를 롤모델로 꼽았습니다.

우승자 첸과 2위 폴린 델 로사리오(필리핀), 3위 니시무라 미키(일본)는 다음 시즌 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첫 디비전의 활동 자격을 얻게 됩니다.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KLPGA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러진 올해 대회에는 전년도의 2배인 41명이 응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