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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서 또 대규모 군사훈련…"긴박해진 한반도 상황 대비"

중국이 내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대한 군사활동을 이유로 서해 일부 해상 진입을 금지했습니다.

중국 청년망은 중국군이 내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서해 칭다오와 롄윈항 앞바다에 임시 항해금지령을 발령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군은 중대한 군사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실시한 실탄사격훈련과 유사한 훈련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지난 1일 건군절 직전 사흘동안 같은 해상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이 서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연이어 벌이는 것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긴박해진 한반도 상황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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