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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무책임한 교육당국…포퓰리즘의 한계"

바른정당 "무책임한 교육당국…포퓰리즘의 한계"
▲ 초등교사 임용 축소 항의 시위 

바른정당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을 지난해보다 40% 줄이기로 한 데 대해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지명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교육당국의 정책실패를 일선 학생들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포퓰리즘 정책의 한계가 벌써 가시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차라리 솔직하게 '기간제 근로자·강사의 정규직 확보를 위해 교사 채용을 줄이려는 것'이라고 말했어야 한다"며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던 진보 교육감,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결국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게 된 셈"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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