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멸종위기' 레서판다 출산에 경사…사육사도 직전까지 몰랐던 이유

美 동물원서 태어난 '멸종위기' 레서판다…언론에 첫선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레서판다 한 마리가 새로 태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미국 ABC 방송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가 새끼를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름이 아직 붙여지지 않은 이 판다는 지난 6월 25일 태어났지만, 8월이 되어서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사육사들은 어미 레서판다 '린'이 임신했다는 것을 새끼 판다가 태어나기 직전이 되어서야 알았다고 합니다.

레서판다는 임신해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미세한 체중 변화로 임신 여부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美 동물원서 태어난 '멸종위기' 레서판다…언론에 첫선
레서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로, 이렇게 갑작스럽게 새끼가 태어난 것은 동물원의 큰 경사였다고 합니다.

동물원 측은 일반 관람객들이 오는 9월부터 이 판다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WCPO-ABC News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