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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낮, 밤엔 열대야…태풍 '노루' 제주 북상

연일 푹푹 찌는 날씨죠.

한낮의 이 뜨거운 열기가 밤사이 열대야로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4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면서 서울의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 중입니다.

태풍 노루는 제주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이 되면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올라온 뒤, 일본 규슈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에는 제주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기온 서울 35도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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